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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에서 특강을 열어줬다!

해맑은 동욱님과 나 ㅋㅋㅋㅋㅋㅋ

바로 인프랩 CTO로 일하시고 계시는 이동욱님(이하 동욱님).

유튜브 EO채널 영상에서 봤던 분이라, 실제로 뵜을 때 너무 신기했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특강을 주로 온라인 형태로 접할 수 밖에 없었는데

오프라인 특강을 오랜만에 들으니 와닿는게 완전히 달랐다!!

강연자와 눈과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으니

 

똑같은 내용일지라도 매체의 종류에 따라 전달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느꼈다.

 

강연에서 인상깊었던 말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하나의 문화, 개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사람인가?

동욱님이 작은 규모의 회사에 지원하신 이유라고 한다.

 

본인의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스스로를 시험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이밖에도 하루의 일상속에서 끈임없이 더 나은 '나'를 위해 탐구하시는 태도가 몸에 베이신 듯 했다.

 

북스터디 -> 강의 -> public 블로그

 

이 세가지의 단계를 거치면서

각 단계의 장단점과 효율성을 따지시며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셨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저 셋중에 하나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대단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그에 만족하지 않고 나아가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들을 추천해주셨다!

 

- 코드리뷰 플랫폼?

- 어떤 방식이 나에게 가장 잘 맞는가?

- 24시간 중 언제 가장 집중이 잘 되는 가?

- 어떤 환경에서 가장 집중이 잘 되는가?

 

내 자존감을 지키는 여러 기둥들

개발자로 살다보면, 자존감이 무너지는 순간이 종종 찾아온다고 한다.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여러 기둥을 마련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아래는 동욱님이 설계하신 자존감의 기둥들이다.

 

글쓰기(일기)

커뮤니티 참여

운동

멘토링(선배 개발자)

전 동료와의 대화

 

자존감의 기둥역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동욱님이 주변에서 여행을 많이 추천해서 다녀봤는데

그것은 자신의 자존감과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하셔서 그만두었다고 하셨다.

 

나도 나의 자존감 기둥들을 고민해보았다.

다이어리(글쓰기)

운동

가족

여행

요리

뭐 이정도,,,

 

 

회사를 다니면 회사일의 숙련자가 되지만, 길게 다닌다고 개발 전문가가 되지는 않는다.

개발자는 "새로운 환경에서 잘할 수 있고, 적응해야함"을 강조하셨다.

 

백엔드 크루들에게 지금 배우고 있는 기술 스택으로는

현업 시장의 50%정도 밖에 커버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지금 배우는 React 역시 몇년 뒤에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대체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자신만의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우테코 역시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 방법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

 

지금 잘하는 사람 말고, 지금못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사람

ㄴ 이거 바로 나??ㅎㅎ

 

혼자서 다 구현하는 사이드프로젝트

 

동욱님은 "하루라도 연차 낮을때 틀린거 지적받고 바로알자"라는 마인드로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하셨다.

 

일일커밋을 창시?하셨다고 들었는데

동욱님도 매일 무지성 일일커밋이 도움된다기 보다는 자신만의 '수련'이라고 하셨다.

 

또한, 블로그도

꾸준히 쓰는 것 <<< 처음 글과 마지막 글의 내용의 성숙도 차이

가 중요함을 말씀해주셨다!

 

블로그 내용으로는

코드를 쓰면서 내가 했던 고민들이나 성장성

에 집중하자.

 

잦은 컨텍스트 스위칭 자제하기 !!!!!!!!!!!!!!!!!!!!!!!!!!!!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의 성행과 마찬가지로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빠지기 쉬운 것이 바로,

컨텍스트 스위칭

 

나 또한 이것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쇠퇴되었다고 스스로 느낀다 ㅜㅜ

 

노트북 앞에 앉아서는

잦은 컨텍스트 스위칭을 자제하고 산만함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추천해주셨다!

 

- 집중이 잘되는 환경 구성

- 출근전 1~2시간 집중하고 출근하기

- 점심 저녁시간 산책하기

- 2-3회 운동하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기

뛰어난 사람 옆에서 배우는 것과

테크리드와 가까이 일할 수 있는 것은 큰 기회라고 하셨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지

어떻게 신회를 얻어내는지

어떤 문화를만드는지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하다.

 

어느정도 정치질은 필요..

남을 설득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두 사람이 똑같이 "냉면을 먹자"라고 하면

 

"무슨 겨울에 냉면이야." vs "추운 겨울에 냉면 좋지"

 

둘 중 어느 답변이 맞는지는

자신의 이미지에 달렸다고 한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 누가 자신을 설득하려고 할때, 말을 하려는사람이 누군지 보고 결론 내기 때문에..!

 

 

이동욱님 싸인

시련 뒤에는 항상 보물이 있다고 한다!

마음을 울리는 강연이었다.

 

막연하게 개발자가 되어야지 생각은 분명했지만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부족했다.

 

하지만, 새로운 열정의 불씨을 밝혀준 고마운 시간이었다!

이 마음 잃지 말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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